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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아단소니

무늬 아단소니 두달반만의 변화(고스트잎)

by Green_green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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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반이면 고가이긴 하지만 나름 순둥 하다고 알려진 무늬 아단소니는 최소 잎 3장 이상은 뽑았어야 정상이잖아요?

 

그런데 제 아단소니는 그동안 저에게 지옥의 맛을 선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눈독들이던 무늬종들에 대한 관심이 싹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지요.



일단 제 아단소니의 오늘자 모습 한번 보고 말씀을 드릴게요..

 

 

 

매의 눈으로 보면 눈자리가 트인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비싼 식물이라 집착을 하는것은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어제까지는 잎이 흰 부분이 녹긴 해도 붙어있었는데요, 너무 안 자라 엎어서 흙을 바꾸는 도중에 잎이 떨어져버렸습니다.

 

다행히 벌브나 뿌리 쪽은 무른 곳은 없었으나 뿌리도 얼음 상태로 거의 발달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투명 슬릿분에 티티 배합으로 바꿔서 뿌리 자극을 주어 빨리 뿌리부터 받을 생각입니다.



처음 데려올 때 그래도 새순이 올라오고 있었는데요, 올라오면 올라올수록 불안한 기운이 슬슬 밀려오더라고요.

설마설마했는데 고스트라니... 

 

 

첫 잎 줄기까지 녹지분 없이 고스트 잎에 다음장도 잎 크지만 커졌지 올 고스트 잎이 나와버렸습니다.

식물 등 밑에서 달달 구워가며 겨우 고스트 잎이 녹는 것은 막았지만 성장도 너무 느리고 다시 녹지분이 나올 것 같은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두장째에서 칼로 커팅을 해 버렸어요.

 

처음 새순이 난 자리의 무늬를 보니 벌브의 녹색 부분에는 전혀 걸쳐있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녹지분이 있는 쪽으로 식물등을 집중적으로 쬐어주고 있습니다.

 

티티 배합으로 관리를 잘해서 다음 포스팅에는 다시 새순이 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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