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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식물 관리13

관엽식물 영양제, 편리한 사용 - 오스모코트 실내의 화분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자연환경에서 처럼 충분한 땅속의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적당한 비료 시비는 건강한 생장을 위해서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분갈이 흙속에 배합된 비료성분은 분갈이 후 한두 달 안에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에 식물이 흙 속에서 물만 먹으며 사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주로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흙에 꽂아 사용하는 액체 비료는 사실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하이포 넥스나 가루 형태의 물에 희석시켜 사용하는 비료의 경우에는 식물의 상태에 맞게 일일이 희석시켜야 하는 번거로움과 과하게 사용 시 식물이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의 가능성이 있어 식물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스모코트는 초보자가 사용과 보관을 하기에 편리하며 한 번.. 2021. 4. 20.
피트모스 - 화분 흙 종류 5 피트모스는 물이끼, 수초 등으로 이루어진 퇴비 형태의 흙으로 보수성, 보비성이 좋아 식물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단일용 토로 빠른 시간에 식물을 성장시켜야 하는 농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여기에 마사나 모래를 주로 이용해 배수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화원의 포트에 담긴 식물들은 피트모스 단일 용토에 심긴 경우가 많습니다. 농장에서 뿌리내림이 좋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단일용토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피트모스는 보수, 보비성이 아주 높은 편이기 때문에 물마름이 매우 느려 과습이 되기 쉬우며 오래 사용하면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트분을 분갈이할 때 보면 뿌리가 매우 축축하고 흙들이 떡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단일용토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 2021. 4. 15.
산야초 - 화분 흙 종류 4 산야초는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 보비성을 고루 갖춘 혼합 용토로 야생초나 고산식물, 침엽수 이외에도 배합 비율 고민 없이 원활한 물 빠짐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식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산야초는 휴가토, 사쓰마토, 녹소토, 제올라이트, 경석, 소성 푸미스 등이 혼합되어있는데 대부분 매우 가볍고 뿌리 성장과 부패방지, 과습방지에 도움이 되는 용토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중에 녹소토와 제올라이트를 제외하면 화산분출물인 경석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녹소토는 약산성의 용토로 산성을 선호하는 식물에는 단일용토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배수성과 통기성이 매우 좋으며 물을 주는 즉시 머물지 않고 흘러나오기 때문에 화분 내 산소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거의 매일 물을 주어야 하는 침엽수나 화초류 식재 시 상.. 2021. 4. 14.
마사토 - 화분 흙 종류 3 마사토는 화강암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약산성을 띄며 어떤 식물에든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식물 키우기에서 기본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흙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수층과 화분 장식 돌로 멀칭 하는 데에도 주로 많이 쓰입니다. 흙에 혼합하여 사용시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아 뿌리가 잘 내리고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 식물의 웃자람을 방지할 수 있으며 무게가 있기 때문에 뿌리의 수세가 약한 식물도 잘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분갈이 마지막에 멀칭해서 사용할 때에는 상토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미관상 깔끔해 보이며 물 줄 때 흙의 유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리고 마사토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뿌리파리 등의 해충이 흙속으로 유입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 2021. 4. 14.
펄라이트 - 화분 흙 종류 2 펄라이트는 흑요석, 진주암등의 화산암을 분쇄하여 고온에 구워 발포시켜 만든 용토로 다공성의 가벼운 성질과 배수, 통기성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식물의 뿌리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무균이므로 씨앗을 저장하기 위한 흙으로도 활용되며 식물을 기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흙 중에 하나로 배양토의 원료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화분 무게를 무겁게 하는 마사토 대신에 용토를 경량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며 다른 용토보다 저렴하고 어느 식물이나 무난하게 다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너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분갈이 시에 분갈이 용토, 상토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실내의 통풍이 부족한 환경에서 식물을 기르므로 흙에 섞어주면 도움이.. 2021. 4. 13.
휴가토 - 화분 흙 종류 1 휴가토는 경석의 일종으로 다공질의 형태에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이 풍부합니다. 약산성으로 대부분의 식물 식재시 사용 가능하며 세균이 적고 뿌리 부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공질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고 타 여과제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어항 여과기의 여과제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입자가 큰 휴가토는 가볍고 우수한 배수성으로 화분의 제일 아랫부분 배수층에 많이 사용됩니다. 배수층에는 마사토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나 특히 대형화분에서는 사용시에 화분의 무게를 너무 무겁게 하여 관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입자가 작은 휴가토는 혼합용토의 10~30%의 비율로 배합되어 사용하는데 녹소토나 적옥토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원활한 배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매우 가벼운 편으로.. 2021. 4. 13.
화산석 화분에 멀칭하기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분에 식물을 심고 난 후 보기에도 좋고 물줄 때 흙 유실도 막아주는 이점으로 인하여 마사, 에그스톤, 화산석등의 장식돌들을 마지막에 멀칭을 하는것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리고 해충의 번식이나 잡초가 자라는것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기때문에 멀칭이 꼭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물을 줄때 한눈에 흙의 마름을 체크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주는 타이밍을 놓치거나 흙의 마름을 더디게 하여 과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멀칭은 선호하지 않았으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가 큰 화분들을 위주로 흙을 자꾸 파헤치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멀칭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멀칭 소재 중에 세척 마사를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데 가격도 저렴해 접근성도 좋고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하여 뿌리파.. 2021. 4. 13.
반음지 식물의 정의와 종류 흔히들 반음지 식물이라 하면 빛이 잘 들지 않아도 실내조명만으로도 식물이 잘 자랄 거라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음지의 정의와 반음지 식물에 해당하는 식물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식물은 얼마나 많은 양의 빛이 필요한가에 따라 식물을 기르는사람이 식물의 생장 조건을 알기 쉽도록 양지, 반양지, 반음지, 음지식물로 나뉘어 불리고 있습니다. 양지나 반양지 식물의 경우에는 최소 2시간에서 5시간 이상 창문, 방충망,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간접광이 아닌 바로 비치는 직접적인 빛을 정상정인 생장을 위해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마당이나 테라스에서의 양질의 많은 빛을 요구하는데요, 베란다의 경우에는 창문이 있기는 하나 이중창이 아니고 창문과 방충망을 열어 직접적인 빛을 받게 해 줄수 있.. 2021. 4. 12.
식물 키우기 - 통풍의 중요성 2021.04.11 - [식물 관리] - 화분 물주기 잘 하는 방법 화분 물주기 잘 하는 방법 물은 식물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식물의 생장에 있어서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식물체 구성요소 중의 대부분은 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특성을 파악 greeny-days.tistory.com 식물을 키울 때 필수 조건인 통풍, 즉 바람이 부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초보에게는 제일 간과하기 쉬운 것이 아닐까 싶네요. 식물은 단지 물만 주면 잘 자랄꺼라는 생각 때문인데요, 사람도 숨을 쉬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식물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면서 잎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 2021. 4. 12.
화분 물주기 잘 하는 방법 물은 식물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식물의 생장에 있어서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식물체 구성요소 중의 대부분은 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르는 환경에따라서 다른 물 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식물이라도 자라는 위치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물에 물을 주는것이 과하게 되면 과습으로 인해 식물이 죽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식물에 물 주기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부족하게 되면 식물은 위기의식으로 저장된 수분 사용을 원활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생장을 멈추게 되며 심하면 말라죽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식물을 구매 할 때에 환경과 화분의 크기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물 주기를 .. 2021. 4. 11.
인도고무나무 키우기 최근에,1년가량 키우던 인도 고무나무를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추운 날씨를 못견뎌하는 인도 고무나무를 베란다에 방치한 게 원인. 원래는 거실에서 잘 크던 나무였건만.. 얼마전 분갈이를 한 유칼립투스 슈가검에게 적당한 사이즈였던 인도 고무나무의 토분을 비우기 위해 이 겨울에 플라스틱 화분으로 이사를 시키고 베란다에서 며칠 지낸 게 화근이 되었나 봅니다.. 손을 대니 잎을 하나 둘 후드득 떨어뜨리더니 줄기도 쪼그라들며 잎 하나 남기지 않고 대만 남아버렸네요. 그런데 그후 찾은 한 열대식물 온실 속에서 만난 인도 고무나무를 보며 우리나라의 실내에서 키워지는 대부분의 고무나무들은 진짜 힘들게 사는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도 느껴지는 고무나무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라니.. 반면에 실내에서.. 2019. 12. 24.
확장형 거실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과 키우기 힘든 식물 넓은 테라스나 마당을 가진 주택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은 모든 가드너들의 로망이긴 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 주거 형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파트나 빌라 등의 마당이나 테라스가 없는 건물들입니다. 이런 주거형태에서는 거실이나 베란다 등 햇빛의 영향을 그나마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 식물 키우는 장소로 적합한데요,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에서는 그나마 있던 베란다 공간마저도 다 확장을 해 주거자들이 같은 평수 대비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최적화하고 있어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는 좀 더 한정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베란다나 테라스의 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주거형태의 경우에는 햇살과 바람의 영향을 거실보다는 더 받아서 실외에서 자라야만 하는 정원수나 과실수, 침엽류,.. 2019. 12. 15.
아이방, 침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CAM 식물] 예전에는 미세먼지는 봄철, 황사가 불어올 때나 신경을 썼었다만 요즘은 점점 나빠지는 대기 질로 인해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 걱정을 해야 할 지경입니다. 그래서 요즘 필수 가전이 되어버린 공기청정기와 함께 실내에 관엽식물들도 많이 키우십니다. 하지만 실내 가드닝 시에 많이 키우는 대부분의 식물들이 잠을 자는 침실이나 아이 방에서는 오히려 숙면의 질을 높이는 데 방해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많이 기르시는 이국적인 모습을 뿜어내는 관엽식물들은 광합성을 통해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성장을합니다. 광합성을 할 때 식물들은 공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잎의 기공으로 흡수하면서 뿌리를 통하여 물을 흡수해 햇빛 에너지를 통해서 합성하여 식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포도당)를 생산하게 됩니..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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