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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흙6

피트모스 - 화분 흙 종류 5 피트모스는 물이끼, 수초 등으로 이루어진 퇴비 형태의 흙으로 보수성, 보비성이 좋아 식물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단일용 토로 빠른 시간에 식물을 성장시켜야 하는 농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여기에 마사나 모래를 주로 이용해 배수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화원의 포트에 담긴 식물들은 피트모스 단일 용토에 심긴 경우가 많습니다. 농장에서 뿌리내림이 좋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단일용토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피트모스는 보수, 보비성이 아주 높은 편이기 때문에 물마름이 매우 느려 과습이 되기 쉬우며 오래 사용하면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트분을 분갈이할 때 보면 뿌리가 매우 축축하고 흙들이 떡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단일용토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 2021. 4. 15.
산야초 - 화분 흙 종류 4 산야초는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 보비성을 고루 갖춘 혼합 용토로 야생초나 고산식물, 침엽수 이외에도 배합 비율 고민 없이 원활한 물 빠짐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식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산야초는 휴가토, 사쓰마토, 녹소토, 제올라이트, 경석, 소성 푸미스 등이 혼합되어있는데 대부분 매우 가볍고 뿌리 성장과 부패방지, 과습방지에 도움이 되는 용토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중에 녹소토와 제올라이트를 제외하면 화산분출물인 경석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녹소토는 약산성의 용토로 산성을 선호하는 식물에는 단일용토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배수성과 통기성이 매우 좋으며 물을 주는 즉시 머물지 않고 흘러나오기 때문에 화분 내 산소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거의 매일 물을 주어야 하는 침엽수나 화초류 식재 시 상.. 2021. 4. 14.
마사토 - 화분 흙 종류 3 마사토는 화강암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약산성을 띄며 어떤 식물에든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식물 키우기에서 기본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흙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수층과 화분 장식 돌로 멀칭 하는 데에도 주로 많이 쓰입니다. 흙에 혼합하여 사용시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아 뿌리가 잘 내리고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 식물의 웃자람을 방지할 수 있으며 무게가 있기 때문에 뿌리의 수세가 약한 식물도 잘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분갈이 마지막에 멀칭해서 사용할 때에는 상토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미관상 깔끔해 보이며 물 줄 때 흙의 유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리고 마사토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뿌리파리 등의 해충이 흙속으로 유입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 2021. 4. 14.
펄라이트 - 화분 흙 종류 2 펄라이트는 흑요석, 진주암등의 화산암을 분쇄하여 고온에 구워 발포시켜 만든 용토로 다공성의 가벼운 성질과 배수, 통기성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식물의 뿌리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무균이므로 씨앗을 저장하기 위한 흙으로도 활용되며 식물을 기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흙 중에 하나로 배양토의 원료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화분 무게를 무겁게 하는 마사토 대신에 용토를 경량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며 다른 용토보다 저렴하고 어느 식물이나 무난하게 다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너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분갈이 시에 분갈이 용토, 상토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실내의 통풍이 부족한 환경에서 식물을 기르므로 흙에 섞어주면 도움이.. 2021. 4. 13.
휴가토 - 화분 흙 종류 1 휴가토는 경석의 일종으로 다공질의 형태에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이 풍부합니다. 약산성으로 대부분의 식물 식재시 사용 가능하며 세균이 적고 뿌리 부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공질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고 타 여과제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어항 여과기의 여과제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입자가 큰 휴가토는 가볍고 우수한 배수성으로 화분의 제일 아랫부분 배수층에 많이 사용됩니다. 배수층에는 마사토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나 특히 대형화분에서는 사용시에 화분의 무게를 너무 무겁게 하여 관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입자가 작은 휴가토는 혼합용토의 10~30%의 비율로 배합되어 사용하는데 녹소토나 적옥토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원활한 배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매우 가벼운 편으로.. 2021. 4. 13.
유칼립투스 분갈이하기 [유칼립투스 슈가검] 12월, 이제 베란다에 나가면 겨울이구나 느낄 정도로 발끝이 시려옵니다.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는 늦게 추위가 찾아오는 듯 하네요. 이제 밤이면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 덕에 잠자리에 들기 전 창문을 꼭 닫아두는데요, 이제 분갈이는 내년 봄을 기약해야 할 정도로 추운 날씨이지만 유칼립투스 슈가검의 상태가 좋지 않은 탓에 분갈이를 하기로 결정을 했네요. 물 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분흙이 아직 촉촉한 상태이지만 잎사귀가 말리고 푸석푸석.. 말라서 떨어지는 잎사귀도 있네요.. 물은 분흙이 고슬고슬 마르면 흠뻑! 간격을 좀 두고 주는 편이라 과습은 아닙니다. 혹시나 싶어 화분 밑의 물구멍을 확인을 했는데 아직 뿌리가 밖으로 빠져나온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 엎어서 화분 속의 상태를 확인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뽑..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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