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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3

쟈니타쥬엘 번식 요즘 목베고니아 모으는 재미에 빠졌어요~ 한 3년 전쯤 타마야 베고니아와 마큘라타 베고니아, 이렌누스 베고니아를 들였는데 너무나도 잘 크는 바람에 약간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더랬죠. 그런데 요즘 또 눈에 들어오는 목베고니아들이 있네요! 초록 잎에 흰 펄감이 있는 도트무늬를 가진 쟈니타쥬엘과 스노우캡, 돈밀러랍니다. 그중에 제일 먼저 들인 쟈니타쥬엘!! 택배로 받았는데 생각보다 수형도 마음에 들지 않고 잎들이 한 장도 빠짐없이 너덜너덜했답니다... 보통은 새로 식물을 들이면 사진을 한 장이라도 찍어놓기 마련인데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너무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은 했지만 목베고니아들이 워낙에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그리고 이전에 키우던 목베고니아들도 잎한장 남기지 않고 가지치기를 해도 금세 새잎을 내어주.. 2021. 6. 2.
마큘라타 베고니아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잎의 모양에 반해서 3년 전쯤 들이게 된 베고니아들. 그 중에 마큘라타 베고니아는 생각보다 수형과 잎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시키에 조금은 어려움이 있는 듯합니다. 목베고니아들이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비해 마큘라타베고니아는 잎의 마름이나 잎무릎등이 자주 발생하네요. 그리고 목베고니아의 특성상 위로위로만 자라서 껑충 커버리면서 드러나는 앙상한 목대의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만은 않기 때문에 때때로 가지치기, 곁가지 정리, 물꽂이를 해가며 키워야 마큘라타의 미모 유지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위쪽으로나 곁가지를 내며 자라는 생장점이 살아있는 곳 중 잎이 크게 자라는 부분을 잘라서 물꽂이를 해 새로 뿌리를 받아 나름의 좋은 유전자 선별을 통해서 새로 번식을 해 키우고 있습니다. 키를 키우지 않으.. 2021. 3. 23.
타마야 베고니아 가지치기와 물꽂이 이렇게 동글동글 다듬어 놓으면 몇 달 만에 곁가지를 내며 무서운 속도로 자라나는 타마야 베고니아. 이제 겨울이라 성장 속도가 좀 늦어질 법도 한데 따뜻한 실내에서 지내서 그런지 계속해서 새순을 내어주며 위로가 아니라 옆으로 덩치를 키웁니다. 풍성하게 잘 자라 보기 좋기는 하지만 공간을 너무 잡아먹는 탓에 가지들을 좀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지치기하기 전 타마야 베고니아 항공 샷. 각도는 달라도 위의 사진과는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옆으로 뻗어가며 자라네요. 가지가 옆으로 쭉쭉 곧게도 뻗어있습니다. 가지치기해서 뿌리내리면 원래 모체와 비슷한 수형으로 키워봐야겠습니다. 가위를 들고 망설임없이 싹둑싹둑 가지를 쳐냈습니다. 이전의 가지치기한 곳에서 한두 마디 위로 말이죠. 데려올 때는 일반 초화류들보..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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