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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블루아이스

블루아이스 분갈이하기

by Green_green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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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 [홈가드닝/블루아이스] - 블루아이스 키우기

 

블루아이스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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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베란다 창가에서 사계절 내내 자리 잡고 있는 블루 아이스. 처음 분양받고 뿌리 몸살로 몇 달 고생한 이후로는 점점 풍성해지며 큰 탈 없이 잘 자랐습니다.

 

 

그동안 지름 20센티, 높이 22센티의 토분에서 2년여 동안 한번도 분갈이를 하지 않고 간간히 비료만 주며 베란다에서 키웠는데요, 한동안 잘 크다가 성장도 느려진 것 같고 요즘 들어 부쩍 물 준 지 하루 이틀 만에 물이 다 말라버려 확인해 보니 물구멍으로도 뿌리가 많이 나오고 화분 위쪽으로도 잔뿌리가 가득이었습니다.

 

작은 화분 분갈이야 후딱 하지만 키도 크고 번거로워 미루고 미루다가 주문한 토분들이 도착하여 분갈이를 하였네요.

 

 

토분은 같은 디자인으로 한사이즈 업 하여 지름 25센티, 높이 27센티의 크기로 바꿔줬는데요, 베란다에서 키우는 거라 너무 화분이 크면 통풍 문제 때문에 과습이 올까 봐 걱정하였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화분에서 빼 내니 화분 모양 그대로 뿌리가 가득차있네요. 이번에는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하여 뿌리 정리를 하지 않고 밑부분 난석과 거름망만 빼 내고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분갈이 할 때에는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는 힘들 것 같아 뿌리 정리를 해 가며 키워야 할 듯하네요.



블루 아이스를 포함한 침엽수들은 물을 매우 좋아하나 과습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배수성이 매우 좋은 시원한 용토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녹소토나 펄라이트, 마사 등 취향에 맞는 용토를 선택하여 배합하여 분갈이를 하면 되는데요, 저는 주로 산야초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상토에 산야초만 넉넉하게 배합 아여(6:4 비율)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펄라이트는 비율을 많이 줄이거나 없는것도 나을듯 합니다. 배수성은 좋으나 매우 가벼워 물주기도 불편하고 뿌리를 잡아주지 못하네요.

 

기르는 환경과 뿌리의 발달 상태에 따라 산야초를 추가하여 배수력과 통기성을 높이면 됩니다. 처음 분양받았을 때에는 뿌리가 얼마 없어 배합용토를 전체 흙의 반 이상 섞어서 심어주었습니다.

 

뿌리가 얼마 없어 흔들릴 경우에는 세척 마사를 함께 배합하여 주면 무게로 인해 식물이 흔들리는 것을 잡아줍니다. 

 

 

분갈이 후 물을 흠뻑 주고 마무리를 하는데요, 평소보다 물을 흠뻑 많이 주어야 흙이 빈 곳 없이 다 채워져 뿌리 손상 없이 잘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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