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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야베고니아2

타마야 베고니아 가지치기와 물꽂이 이렇게 동글동글 다듬어 놓으면 몇 달 만에 곁가지를 내며 무서운 속도로 자라나는 타마야 베고니아. 이제 겨울이라 성장 속도가 좀 늦어질 법도 한데 따뜻한 실내에서 지내서 그런지 계속해서 새순을 내어주며 위로가 아니라 옆으로 덩치를 키웁니다. 풍성하게 잘 자라 보기 좋기는 하지만 공간을 너무 잡아먹는 탓에 가지들을 좀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지치기하기 전 타마야 베고니아 항공 샷. 각도는 달라도 위의 사진과는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옆으로 뻗어가며 자라네요. 가지가 옆으로 쭉쭉 곧게도 뻗어있습니다. 가지치기해서 뿌리내리면 원래 모체와 비슷한 수형으로 키워봐야겠습니다. 가위를 들고 망설임없이 싹둑싹둑 가지를 쳐냈습니다. 이전의 가지치기한 곳에서 한두 마디 위로 말이죠. 데려올 때는 일반 초화류들보.. 2020. 1. 3.
베고니아 키우기 [목베고니아] 베고니아의 원산지는 중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로 덥고 습한 기후에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화려한 꽃이 피긴 하지만 꽃이 피지 않아도 잎만으로도 관상가치가 충분할 정도로 화려하고 다양한 잎의 무늬가 있으며 비대칭으로 잎이 엇갈려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고니아는 아열대, 열대지역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한 편이며 광량 요구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거실 안쪽에서도 무난히 잘 자랍니다. 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취약한 편이기 때문에 물 주기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데 화분에 심을 때 배수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무리 없이 무난하게 잘 자랍니다. (뿌리 발달이 많이 안 되어있는 베고니아 개체의 경우 배수가 좋지 않을 때 잎부터 녹아내려 물러져 버리므로 주의) 배수가 좋은 환경을 조성할 때 이왕이면 플..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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