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3

자남나무(둥근잎) 분갈이하기 2020.01.03 - [홈가드닝] - 둥근잎 자남나무 키우기 둥근잎 자남나무 키우기 19년 4월 6일 둥근 잎 자남나무 처음 우리 집에 온날. 앙상하기 그지없네요. 모 카페에서 자남나무를 보며 앓이를 하다 어렵게 구한 아이입니다. 화원에 들르는 곳마다 사장님들한테 물어보아도 greeny-days.tistory.com 플분에서 키운 지 한참 된 자남나무. 흙이 오래되어 상태도 좋지 않아 보였고 지난겨울 중간중간 갈변되는 잎들이 생기기 시작하여 화분 속 상태도 확인하고 플분에서 토분에서 분갈이도 해 줄 겸 뽑아보았습니다. 다행히 뿌리가 상하거나 한 곳은 없고 새 뿌리가 뻗어가는 것도 보였으나 풍성해진 잎에 비해서 뿌리 발달은 느린편이고 흙도 물을 준 뒤 시간이 지났는데도 좀 축축하여 과습으로 인해 잎이 상.. 2021. 4. 18.
스테파니아 에렉타 분갈이하기 스테파니아 에렉타를 물마름이 좋은 빈티지 토분에서 기르고 있었는데요, 물마름이 빠른 편이라 과습을 싫어하는 에렉타를 기르기는 좋았으나 구근과는 토분의 색상이나 모양이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고 뿌리가 많이 자랐는지 흙 위로 한가닥이 자꾸 삐져나오는 통에 뿌리가 얼마나 자랐나 확인차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엎어보니 화분을 꽉 채울 정도로 자란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뿌리들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분갈이 시에는 산야초와 상토의 비율을 7대 3 정도로 상토의 비율을 좀 더 낮추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분갈이한 화분은 이태리 토분인데요, 생각보다 두께가 있는 편이고 물마름이 더딘 토분이기 때문에 배수와 통기성을 위해 흙의 배합을 달리 할 필요가 있었고 빛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좀 웃자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다육이.. 2021. 4. 16.
피트모스 - 화분 흙 종류 5 피트모스는 물이끼, 수초 등으로 이루어진 퇴비 형태의 흙으로 보수성, 보비성이 좋아 식물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단일용 토로 빠른 시간에 식물을 성장시켜야 하는 농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여기에 마사나 모래를 주로 이용해 배수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화원의 포트에 담긴 식물들은 피트모스 단일 용토에 심긴 경우가 많습니다. 농장에서 뿌리내림이 좋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단일용토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피트모스는 보수, 보비성이 아주 높은 편이기 때문에 물마름이 매우 느려 과습이 되기 쉬우며 오래 사용하면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트분을 분갈이할 때 보면 뿌리가 매우 축축하고 흙들이 떡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단일용토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 2021. 4. 15.
휘카스 움베르타 물꽂이 뿌리내림 2021.03.24 - [홈가드닝] - 휘카스 움베르타 키우기 휘카스 움베르타 키우기 휘카스 움베르타는 산소탱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거실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 하나인데요, 광량 요구도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굳이 창가 쪽이 아니더라 greeny-days.tistory.com 휘카스 움베르타 가지치기 후 나온 굵은 가지를 물꽂이를 한지 한 달쯤 되었는데 제법 뿌리가 나왔습니다. 처음 한가닥 나오는 것이 시간이 오래 걸리지 그 후로는 매일 확인할 때마다 뿌리가 자라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네요. 물꽂이로 뿌리를 좀 더 풍성하게 받아서 흙에 옮겨심고 싶었으나 작은 잎이 두 개나 나오는 바람에 조금 서둘러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처음 물꽂이로 번식시켰던 휘카스움베.. 2021. 4. 14.
산야초 - 화분 흙 종류 4 산야초는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 보비성을 고루 갖춘 혼합 용토로 야생초나 고산식물, 침엽수 이외에도 배합 비율 고민 없이 원활한 물 빠짐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식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산야초는 휴가토, 사쓰마토, 녹소토, 제올라이트, 경석, 소성 푸미스 등이 혼합되어있는데 대부분 매우 가볍고 뿌리 성장과 부패방지, 과습방지에 도움이 되는 용토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중에 녹소토와 제올라이트를 제외하면 화산분출물인 경석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녹소토는 약산성의 용토로 산성을 선호하는 식물에는 단일용토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배수성과 통기성이 매우 좋으며 물을 주는 즉시 머물지 않고 흘러나오기 때문에 화분 내 산소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거의 매일 물을 주어야 하는 침엽수나 화초류 식재 시 상.. 2021. 4. 14.
마사토 - 화분 흙 종류 3 마사토는 화강암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약산성을 띄며 어떤 식물에든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식물 키우기에서 기본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흙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수층과 화분 장식 돌로 멀칭 하는 데에도 주로 많이 쓰입니다. 흙에 혼합하여 사용시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아 뿌리가 잘 내리고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 식물의 웃자람을 방지할 수 있으며 무게가 있기 때문에 뿌리의 수세가 약한 식물도 잘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분갈이 마지막에 멀칭해서 사용할 때에는 상토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미관상 깔끔해 보이며 물 줄 때 흙의 유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리고 마사토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뿌리파리 등의 해충이 흙속으로 유입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 2021. 4. 14.
펄라이트 - 화분 흙 종류 2 펄라이트는 흑요석, 진주암등의 화산암을 분쇄하여 고온에 구워 발포시켜 만든 용토로 다공성의 가벼운 성질과 배수, 통기성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식물의 뿌리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무균이므로 씨앗을 저장하기 위한 흙으로도 활용되며 식물을 기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흙 중에 하나로 배양토의 원료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화분 무게를 무겁게 하는 마사토 대신에 용토를 경량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며 다른 용토보다 저렴하고 어느 식물이나 무난하게 다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너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분갈이 시에 분갈이 용토, 상토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실내의 통풍이 부족한 환경에서 식물을 기르므로 흙에 섞어주면 도움이.. 2021. 4. 13.
휴가토 - 화분 흙 종류 1 휴가토는 경석의 일종으로 다공질의 형태에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이 풍부합니다. 약산성으로 대부분의 식물 식재시 사용 가능하며 세균이 적고 뿌리 부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공질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고 타 여과제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어항 여과기의 여과제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입자가 큰 휴가토는 가볍고 우수한 배수성으로 화분의 제일 아랫부분 배수층에 많이 사용됩니다. 배수층에는 마사토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나 특히 대형화분에서는 사용시에 화분의 무게를 너무 무겁게 하여 관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입자가 작은 휴가토는 혼합용토의 10~30%의 비율로 배합되어 사용하는데 녹소토나 적옥토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원활한 배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매우 가벼운 편으로.. 2021. 4. 13.
화산석 화분에 멀칭하기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분에 식물을 심고 난 후 보기에도 좋고 물줄 때 흙 유실도 막아주는 이점으로 인하여 마사, 에그스톤, 화산석등의 장식돌들을 마지막에 멀칭을 하는것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리고 해충의 번식이나 잡초가 자라는것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기때문에 멀칭이 꼭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물을 줄때 한눈에 흙의 마름을 체크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주는 타이밍을 놓치거나 흙의 마름을 더디게 하여 과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멀칭은 선호하지 않았으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가 큰 화분들을 위주로 흙을 자꾸 파헤치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멀칭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멀칭 소재 중에 세척 마사를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데 가격도 저렴해 접근성도 좋고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하여 뿌리파.. 2021. 4. 13.
반음지 식물의 정의와 종류 흔히들 반음지 식물이라 하면 빛이 잘 들지 않아도 실내조명만으로도 식물이 잘 자랄 거라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음지의 정의와 반음지 식물에 해당하는 식물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식물은 얼마나 많은 양의 빛이 필요한가에 따라 식물을 기르는사람이 식물의 생장 조건을 알기 쉽도록 양지, 반양지, 반음지, 음지식물로 나뉘어 불리고 있습니다. 양지나 반양지 식물의 경우에는 최소 2시간에서 5시간 이상 창문, 방충망,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간접광이 아닌 바로 비치는 직접적인 빛을 정상정인 생장을 위해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마당이나 테라스에서의 양질의 많은 빛을 요구하는데요, 베란다의 경우에는 창문이 있기는 하나 이중창이 아니고 창문과 방충망을 열어 직접적인 빛을 받게 해 줄수 있.. 2021. 4. 12.
식물 키우기 - 통풍의 중요성 2021.04.11 - [식물 관리] - 화분 물주기 잘 하는 방법 화분 물주기 잘 하는 방법 물은 식물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식물의 생장에 있어서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식물체 구성요소 중의 대부분은 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특성을 파악 greeny-days.tistory.com 식물을 키울 때 필수 조건인 통풍, 즉 바람이 부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초보에게는 제일 간과하기 쉬운 것이 아닐까 싶네요. 식물은 단지 물만 주면 잘 자랄꺼라는 생각 때문인데요, 사람도 숨을 쉬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식물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면서 잎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 2021. 4. 12.
화분 물주기 잘 하는 방법 물은 식물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식물의 생장에 있어서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식물체 구성요소 중의 대부분은 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르는 환경에따라서 다른 물 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식물이라도 자라는 위치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물에 물을 주는것이 과하게 되면 과습으로 인해 식물이 죽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식물에 물 주기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부족하게 되면 식물은 위기의식으로 저장된 수분 사용을 원활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생장을 멈추게 되며 심하면 말라죽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식물을 구매 할 때에 환경과 화분의 크기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물 주기를 .. 2021. 4. 11.
블루아이스 삽목하기 2021.04.08 - [홈가드닝/블루아이스] - 블루아이스 키우기 블루아이스 키우기 1년 내내 우아한 은청빛을 내며 만지면 향기로운 진한 레몬향이 나는 블루 아이스는 침엽수중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뿜어내기 때문에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블루아이스라는 이 greeny-days.tistory.com 블루아이스는 침엽들 중에서도 금액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수형 정리를 하면서 나온 가지들을 그냥 버려버리기에는 아까워요. 삽수를 더 많이 얻기 위해서 잘게 잘라서 삽목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저는 번식해서 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아랫부분 정리만 좀 해 주고 삽목을 했습니다. 삽목을 위해서는 우선 묵은 가지가 아닌 새로난 가지 중에 어느 정도 목질화 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삽목.. 2021. 4. 11.
고려담쟁이 키우기 고려 담쟁이의 학명은 Perthenocissus tricusoidata이며 한국의 백두산 인근에서 서식하는 식물. 다른 덩굴성 식물들과는 다르게 흡착근이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키우는 아이비만 봐도 줄기 마디마다 뿌리가 조금씩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덩굴 식물의 특성상 어딘가를 잡고 타고 오르며 자라기 때문에 몸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이 흡착근이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딘가 잡을게 없어지면 제멋대로 구불거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수형을 잡기 어려운데 고려담쟁이는 줄기가 일직선으로 곧고 힘 있게 뻗어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분재로 수형을 잡아서 키우기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키우는 난이도도 낮은 편이고 덩굴식물들은 성장이 느린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분재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입.. 2021. 4. 11.
무늬 몬스테라 무늬 발현 돌돌 말려서 펴질 생각을 하지 않아서 애를 태우던 무늬 몬스테라. 뿌리발달이 아직 왕성하지 않은 듯 해 혹시나 과습이 올까 봐 물을 너무 아껴서 주었나 봅니다. 물 한번 주고 나니 다시 조금씩 잎을 펼치네요. 드디어 남은 반쪽의 무늬를 보여주네요. 살짝 무늬가 섞여있긴 하지만 물꽂이로 다시 뿌리 받아서 심은것 치곤 무늬 발현도 만족스럽고 찢어진 곳도 9개로 저번 잎보다 개수가 줄어들지 않고 잘 자라고 있어요. 보통 물꽂이 후에 다시 자라는 잎은 잎이 작아지거나 구멍의 갯수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나 봅니다. 줄기를 따라 굵은 크림색 줄이 있는 걸 보면 말이지요. 신엽이라 아직 연둣빛이 남아 있는데 잎이 완전히 쫙 다 펴지고 진한 초록으로 물들고 나면 얼마나 멋질지 .. 2021. 4.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