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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73

블루아이스 키우기 2021.04.11 - [홈가드닝/블루아이스] - 블루아이스 삽목하기 블루아이스 삽목하기 2021.04.08 - [홈가드닝/블루아이스] - 블루아이스 키우기 블루아이스 키우기 1년 내내 우아한 은청빛을 내며 만지면 향기로운 진한 레몬향이 나는 블루 아이스는 침엽수중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뿜 greeny-days.tistory.com 1년 내내 우아한 은청빛을 내며 만지면 향기로운 진한 레몬향이 나는 블루 아이스는 침엽수중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뿜어내기 때문에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블루아이스라는 이름은 잎이 얼음결정 모양을 닮아 지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엘사 트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 아이스의 학명은 'Cupressus Arizonica var. glabra Blue Ice'로.. 2021. 4. 8.
구근식물 칼라디움 캔디덤 심기 칼라디움을 실물로 못 봐서인지 사실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 화원에 가면 아주 작은 사이즈의 칼라디움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매우 높은 습도를 유지하여야 하고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칼라디움의 특성상 온도관리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다는 말에 나랑 인연은 아닌가 보다라며 지나쳤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열대야님의 블로그에서 구근을 구매할 수 있길래 재미 삼아 구경하다가 화원에서 본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커다랗고 신비로운 모습의 잎들의 모습에 한참이나 감탄을 하다 구근 하나를 점보사이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종류별로 다 구매해 보고싶은 마음이 컸으나 처음이기에 일단 하나만 구입해 심어서 경험해 본 뒤에 다음을 기약하는 걸로 하고 겨우겨우 하나만 골랐네요. 다 이뻐 보여서 거의 1시간 동안 .. 2021. 4. 8.
실내공기정화식물 행잉플랜트 박쥐란 키우기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도, 행잉 플랜트로도 인기가 높은 박쥐란. 하지만 멋진 수형의 박쥐란은 금액대가 높은 편이라 선뜻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죠. 헌팅 트로피 같은 모습의 목부작 완성형들과 희귀종의 박쥐란들은 특히 가격이 더 높아요. 그래서 항상 화훼단지에 가면 과연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망설이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식물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들였다가 죽이면 그것만큼 마음 아픈 일이 없지요. 그런데 멋진 행잉 플랜트, 에어 플랜트로의 박쥐란이 아닌 작은 사이즈의 파나마 박쥐란은 가격도 저렴하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라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였답니다. 화원에 파는 유묘 사이즈의 작은 포트에 있는 박쥐란은 대부분 파나마 박쥐란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박쥐란의 이미지들.. 2021. 4. 7.
무늬 몬스테라 수형 정리, 비료, 신교나루 2021.03.29 - [홈가드닝] - 무늬 몬스테라 물꽂이 후 새 잎이 나고있어요 무늬 몬스테라 물꽂이 후 새 잎이 나고있어요 작년 9월 아기 고양이를 데려온 후 유독 큰 화분들만 매달려서 밟고 계단처럼 올라 다닌 탓에 제일 피해를 많이 본 무늬 몬스테라.. 고양이 눈에 안 띄게 하려고 잘 안 가는 방구석에 놔둬도 보란 greeny-days.tistory.com 얼마 전 무늬 몬스테라 모체와 삽수 물꽂이 한 것 둘 다 새 잎이 나는 것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조금 더 기다릴까 하다가 모체의 위쪽 잘린 부분과 탄 잎이 너무 거슬려서 잘라서 정리를 해 주었습니다. 원래는 위쪽 부분을 잘라서 버릴 생각이었으나 손가락 한마디 반 정도의 줄기 부분이 있는 것에서 혹시나 뿌리가 날까 싶어서 물꽂이를 다시 해 보려고 .. 2021. 4. 7.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키우기, 화분 수형잡기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은 요즘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에서 핫한 식물 중에 하나지요. 벽에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도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하나만으로 멋스러운 분위기가 연출이 되는 플랜테리어 식물입니다. 그래서 요즘 많은 분들이 반려식물로 키우실 텐데요, 진한 녹색의 도톰한 잎사귀와 힘있는 줄기의 모습과는 달리 생각보다 예민한 식물이랍니다.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은 분갈이 시 뿌리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조심스레 분갈이를 하여야 뿌리 몸살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마음에 드는 토분에 분갈이를 하기 위해 뿌리를 건드렸더니 꽃대와 잎사귀를 잔뜩 달았던 것을 후드득 다 떨구고 말았네요. 그리고 새 잎이 날 때까지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뿌리 몸살 외에도 잦은 자리 이동으로 인한 환경변.. 2021. 4. 6.
마취목(피어리스) 꽃 피우기 2019년도에 원예 종묘사에서 침엽수들을 사면서 저렴한 가격에 작은 포트의 마취목을 구입을 했습니다. 꽃대가 방울처럼 주렁주렁 달린 멋진 모습을 보고 잘 키워서 꽃을 피워봐야지 했는데 아직까지 꽃 소식은 없네요.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니 마취목은 내음성이 강해 그늘에서도 잘 자라나 꽃을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햇빛을 볼 필요가 있네요. 사실 꽃이 피는 식물들은 햇빛이 매우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구입 후 다른 나무 사이에서 빛을 많이 보지 못한 채 방치되다시피 물만 먹으며 컸어요. 마취목은 새로 올라온 줄기 끝에서 가을에 꽃봉우리를 맺기 시작해 꽃봉오리를 단 채로 겨울을 지내고 봄에 꽃을 피운다고 해요. 꽃대가 올라왔을 때와 성장기에 물을 말리게 되면 꽃이 피지 못하고 봉우리 채 말라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2021. 4. 6.
유칼립투스 폴리안 가지치기하기 저희 집에는 작은 유묘부터 시작해서 길러온 유칼립투스 폴리안 두 그루가 있는데요, 확장형 거실에 베란다가 좁은 탓에 하는 수 없이 어느 정도 크고 나서는 한 화분에 합식을 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잎모양에 반해서 들이게 된 유칼립투스 폴리안은 조건만 맞는다면 빠른 기간에 대형 나무로 성장하는 속성수입니다. 종류도 700종이나 되기 때문에 키우는 환경만 맞다면 다양한 종류를 다 키워보고 싶은 나무랍니다. 대부분의 유칼립투스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열대지방이 원산지인만큼 내리쬐는 태양과 풍부한 바람을 맞으면서 자란 수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칼립투스는 통풍이 잘 되는 환경과 충분한 햇빛만 있다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하루 종일 빛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고 뿌리발달이 빠.. 2021. 4. 5.
구근식물 스테파니아 에렉타 작년부터 키우기 시작한 스테파니아 에렉타. 감자같은 몸뚱이에서 줄기가 올라와 아름다운 잎맥을 펼쳐서 매력을 발산하는 식물로 요즘 정말 인기있는 식물중에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구근식물(괴근식물)들은 구하기가 힘든편이고 가격대도 많이 높은편에 생김새도 어찌보면 괴이하다 싶을 정도로 특정 매니아들이 아니고서는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스테파니아 에렉타는 부담스럽지 않은 귀여운 외모에 가격도 괴근식물 치고는 적당한 편이고 구하기도 어렵지 않으며 성격도 까탈스럽지 않아요.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요 귀여운 감자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테죠. 그런데 스테파니아 에렉타는 귀엽고 커다란 잎을 보기 위해서는 필요 광량이 높은편에 속하나봅니다. 항상 거실의 볕이 제일 잘 드는 곳에 두고 키우고 있으나 줄기는 길.. 2021. 4. 5.
수경재배로 아보카도 씨앗 발아하기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 마트 가면 자주 장바구니에 담는 것들 중 하나랍니다. 아보카도를 먹고 남는 커다란 씨앗을 그냥 그대로 버리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다시 키워보기 위해서 먹고 남은 씨앗들을 남겨두었어요. 2019년에 한 번 씨앗을 수경재배로 발아시켜서 키워본 적이 있는데 이사를 하면서 화분들 정리를 할 때 정리를 한 게 못내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주말에 5살 아들과 함께 아보카도를 키울 준비를 해 봤네요. 아보카도는 뿌리받는것만 성공하면 거의 반 이상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답니다. 그만큼 뿌리를 내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뿌리를 내리고 나서 화분에 옮겨 심어주고 나서는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 2021. 4. 4.
반려대파, 대파 키우기 한국인의 밥상에서 대파는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만큼 필수 재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대파가 306%가 급등해 2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요즘 대파 가격이 살짝 내려가긴 했지만 작년에 비하면 여전히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초래된 결과인데요, 지난 해를 돌아보면 여름 장마도 길었고 그나마 따뜻한 아랫지방에 살면서도 너무 추웠던 겨울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대파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서 대파의 가격 폭등이라는 결과물로 우리에게 돌아오네요. 제가 대파키우기를 시작할 때에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이때까지 장을 보면서 본 적이 없는 가격대에 너무 놀라 사야 하나 망설이기도 했었는데요, 그래도 어떤 음식이든 파가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의 차이는.. 2021. 4. 3.
설향 딸기 키우기 - 부산 엄궁 농협화훼공판장 구매 딸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5살 아들, 자연관찰 책중에 딸기 책만 몇 번이나 봤나 모르겠네요. 매번 사 먹으면서도 키워볼 생각은 전혀 해 보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유튜브로 우연히 딸기 모종을 사다가 키우는 것을 접했는데 가정집 베란다에서도 쉽게 기를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딸기 종류 중에서도 사계 딸기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다고 하여 찾아보니 온라인 판매처도 엄청 많네요! 그래서 구매를 해 봐야겠다 벼르던 중이었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흙 사러 방문한 부산 농협 화훼공판장에서 딸기 모종을 파는 것을 보고는 아들이 그 앞에서 망부석이 되어버려... 사계 딸기는 아니지만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농협 화훼공판장에서 작은 모종 포트를 개당 2000원에 2개를 구매했는데요, 좀더 풍성하고 딸기도.. 2021. 4. 2.
목베고니아 수형잡기, 가지치기 (외목대) 목베고니아들은 작은 키에 아름다운 잎 두서너 장만 달고 있는 모습에 반해 데려왔다가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 키에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계절이 되면 잎 내는 속도도 빠르고 콩나물 자라듯이 위로 쑥쑥 자라 버립니다. 그래서 너무 키를 키우기보다는 생장점을 잘라주면 곁가지가 나와 풍성하게 자라겠지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곧은 목대는 사실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자의 곧은 형태는 지지대에 아무리 묶어주어도 기본적으로 울퉁불퉁한 마디 때문에 될 수가 없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키우고 있는 일자목대가 형성되어 풍성한 수형의 타마야 베고니아인데요, 이미 농장에서 어느 정도 수형이 잡힌 나무를 데려와 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르면 위로만 커서 감당이 안되.. 2021. 4. 1.
황칠나무 키우기 2 - 외목대 수형 감성식물 만들기 2021.03.23 - [홈가드닝] - 황칠나무 키우기 황칠나무 키우기 요즘 키우는 식물을 보면 목대가 굵고 잎이 커서 존재감이 확실한 풍성한 식물들보다는 어찌 보면 빈약하고 심심해 보이지만 공간에 배치했을 때 부담스럽지 않게 공간에 녹아들어 어우러지는 greeny-days.tistory.com 얼마 전 작은 포트묘로 황칠나무 두 그루를 들였어요. 한그루는 좀 크게 키우기 위해 분갈이해서 베란다로 내보냈고 한 그루는 작은 분재형으로 만들어 감상하며 키우고 싶어 귀여운 토분에 분갈이를 해서 실내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이 토분에서 작은 사이즈로 오래 키우고 싶은데 너무 일자로 뻗기도 했고 조만간 다시 다른 토분으로 분갈이를 해 줘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분재 철사를 이용하여 목대를 좀 구부려서 키도 줄이고.. 2021. 4. 1.
가문비 새순이 나고있어요 약 3년 전쯤 대림 원예 종묘사에서 온라인으로 작은 포트묘로 데이시스 화이트 가문비와 샌더스 블루 가문비를 구입했습니다. 둘 다 수형을 보지 않고 구입한 거라 받은 당시에 너무 작기도 작았고 마음에도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가문비들은 베란다에서 부담 없이 키우기에는 너무 큰 사이즈들이라 선뜻 구매가 망설여졌었어요. 원래 그냥 키우게 되면 원뿔형태로 끝이 뾰족하게 자라나 목대도 조금씩 다듬고 가지도 조금씩 잘라내 가며 키우고 있습니다. 둘 다 키가 많이 자라지 않고 성장이 느린 종들이라 화분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다른 관엽들처럼 사계절 조건만 맞으면 새잎을 내며 자라는 게 아니라 봄철에만 새순을 내어주네요. 가문비들은 고산성 상록 침엽수로 내한성이 강해 관엽식물들처럼 온도관리에 많은 신경.. 2021. 3. 31.
미니금사철 외목대 만들기 2년 전쯤 친정의 화분들을 분갈이하다 작은 포트에 다글다글 자라고 있는 미니 금사철이 너무 귀여워 보여서 새끼손가락 두 마디 만한 길이를 한 촉만 가져와서 작은 화분에서 키웠어요. 화원에 가면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이지만 정원수로도 많이 이용되며 큰 나무로 크는 식물이기 때문에 외목대로 수형을 잡아가면서 나무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 베란다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 키워왔습니다. 시작이 너무 작기도 했고 생각보다 성장은 더딘 편이라 키를 키우는 데만 해도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너무 큰 나무보다는 작은 분재 느낌의 나무를 원해서 한 뼘 정도 키가 자란시점에 생장점 제거를 했습니다. 어떤 식물이든 외목대로 수형을 잡는 방법은 동일한데요, 원하는 키까지 키우며 목대가 드러나게 ..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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